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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타인의 무리한 요구는 나에게 피로감을 주고, 결국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는 행위이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명확히 인식하고 남에게 이용당하거나 학대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분명한 경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경계는 유연하게 열고 닫는 문과 같으며,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때론 무리한 요구나 부탁을 하는 사람을 만난다. 그 사람이 왜 그런 요구를 하는지 이해하기에 조금 무리를 하더라도 들어주는 경우가 생긴다.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말도 있듯이 정말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기도 하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런 무리한 요구로 인한 피로감은 점차 커진다. 이는 나보다 타인에게 착하게 살 것에 대한 가혹한 대가나 다름없다. 결국 과도한 스트레스는 수면 장애와 중요한 프로젝트를 망치는 데까지 영향을 끼친다.
Sleeping Lady in a Room (1919)_Konstantin Andreevich Somov (Russian, 1869–1939)
-고작 이 정도도 못해줘?
-너만 바쁜 것도 아니잖아.
이런 식으로 말하며 남의 경계를 멋대로 넘어와선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는 사람도 있다. '요구'가 무리인지 아닌지는 요구하는 사람이 아닌 요구받는 사람이 기준이다. 이는 남에게 요구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내 기준에서 무리한 요구가 아닐지라도 상대에겐 무리한 요구일 수 있다.
종종 글 쓰는 것에 지장을 미칠 정도로 무리하 부탁을 하는 무례한 사람을 만나곤 하는데.. 명확한 경계로 나를 지키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해 준다는 점에서 신박하다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
▶ 경계를 통해 자존감을 쌓아 올리면 스스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명확히 인식하게 되고 남이 나를 이용하거나 학대할 때 굴하지 않고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 유연한 경계는 열고 닫는 문과 같습니다. 단, 여러분이 문지기가 되는 겁니다.
▶ 거짓말이 항상 반드시 잘못된 건 아닙니다.
▶ 다음과 같은 상황일 경우엔 일단 행동부터 하는 게 더 낫습니다.
1) 약이나 술에 취한 사람을 상대할 때
2) 위험한 무기를 휘두르는 사람이 있을 때
3) 비이성적이며 위험하고 변덕스럽게 행동하는 사람을 만나을 때
4) 전에 말로 경계를 설정했지만 계속 반복해서 위반하는 상대일 때
5) 나의 경계를 말로 설명하면 다툴 확률이 높거나 도리어 내가 비난받을 수 있는 상대일 때
-샤론 마틴, 그게 선 넘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