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돈이 전부일까?

누군가에겐 돈이 전부일 수 있다. 우리는 21세기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

나 또한 돈을 좋아한다. 하지만 '돈을 좋아한다'는 말에 '내 돈만 귀하고 남의 돈 귀한 줄 모른다'는 뜻은 포함되지 않는다.

'찌질한 하이에나'를 만났다.

찌질한 하이에나란? 우리 삶에서 종종 나타나는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존재를 뜻한다. (이 글에서 한정.)

이 찌질한 하이에나는 남의 돈과 시간, 감정을 가볍게 여기며, 자신의 돈, 시간, 감정만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찌질한 거다. 누군 돈, 시간, 감정이 중요한 것을 모를까? 오로지 자신의 것만 귀하다고 여기는 태도는 때론 무섭기까지 하다.

이런 존재는 인생에서 중요한 경고 신호로 작용한다. 우리는 사회와 인간관계의 본질적 가치를 이해하고, 이러한 이기적인 존재로부터 멀어질 권리가 있다. 타인의 희생 위에만 성공을 쌓으려는 찌질한 태도는 결국 내 인생의 성공을 저해하며, 진정한 의미에서의 행복도 이룰 수 없게 만든다.

살다 보면 '찌질한 하이에나'로 불리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불가피할 지도 모른다. 착한 척 잘하는 교묘한 태도까지 갖췄다면 첫 만남에 알아차리기가 더욱 힘들다. 그들은 돈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자신의 이익만을 쫓으며 타인의 시간과 감정을 안중에도 두지 않는다.

하지만 착한 척, 똑똑한 척을 해도 찌질함까지 숨겨지진 않는다.

그래, 우리는 고작 이런 존재에게 휘둘리거나 그들의 태도에 저하될 필요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찌질한 하이에나가 늘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들은 반면교사로 중요한 인생 진리를 알려준다.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 인간관계와 사회의 본질적 가치가 무엇인지를 보통 사람들에게 되새기게 한다.

진정한 성공과 진짜 부는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데 있지 않다.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온정 있는 가치와 신념을 지키면서 진가가 발휘된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는 찌질한 하이에나의 이기적인 태도에 굴복하지 않고, 고개를 높이 들고 진정한 성공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사람 우습게 여기고 돈만 아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말고, 우리의 믿음과 가치관을 견고히 지켜야 한다. 진짜 성공과 행복을 위해 우리는 인간적인 온기와 사랑을 잃지 않아야 한다.

때론 찌질한 하이에나 때문에 돈 아까운 일도 생기고, 허탈한 순간도 온다.

하지만 우리는 온정을 지키는 숭고한 길을 걸음으로써 더욱 의미 있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진정한 성공과 부는 그렇게 찾아온다.

인생에 돈이 전부일까?

누군가에겐 돈이 전부일 수 있다. 하지만 진짜 성공한 사람들은 돈 귀한 줄도 알고 그만큼 사람 귀한 줄도 안다.

※글을 쓰고 나니 하이에나에게 미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