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의 빡침이 20년의 상처를 만들듯(?) 고작 2분의 습관이 20년의 성공을 좌우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2분이 새롭게 다가온다. 내겐 평생의 루틴으로 만들어야 할 반짝임이 있다. 조만간 멋쟁이 할머니가 되어 자연도 즐기고 글도 쓰기 위한 매일의 노력이 필요하다. 10분조차 힘든 날에 딱 2분만이라도 해내보자.

고작 2분도 못하면서 성공을 바라는 건 도둑놈 심보니까.

▶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우리는 그 시작을 거창하게 생각할 때가 있다. 변화해야겠다고 꿈꾸는 순간 우리는 흥분하고, 빨리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 여기에 대응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나는 '2분 규칙'을 사용한다. '새로운 습관을 시작할 때 그 일을 2분 이하로 하라'는 것이다.

▶ 기술을 완전히 습득하려면 첫 2분은 어떤 일상적인 습관을 시작할 때 하나의 의식이 된다.

▶ 뭔가를 창작할 때 동일한 의식을 따르면 어려운 창작 과업을 더 쉽게 해낼 수 있다.

▶ 시작을 쉽게 하라. 나머지는 따라올 것이다.

▶ 최대화하기 전에 표준화하라. 존재하지도 않는 습관을 향상시킬 수는 없다.

-제임스 클리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